- 성례는 은혜언약의 거룩한 표(sign)와 인(seal)으로서, 하나님이 직접 제정하셨는데, 그리스도와 그가 주시는 혜택들을 나타내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는 유익을 확증하며, 교회에 속한 자들과 나머지 세상에 속한 자들을 볼 수 있게 구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엄숙하게 참여시키려는 것이다.
- 모든 성례에는, 표(sign)와 그 표가 의미하는 것 사이에 영적인 관계 또는 성례전적인 연합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 표의 명칭과 효과는 그 표가 의미하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 올바로 사용된 성례들 안에 그리고 성례들로 말미암아 나타난 은혜는, 성례들 자체 안에 있는 어떤 능력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또한 성례의 효력은 집례자의 경건이나 혹은 그의 의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와, 제정한 말씀에 달려 있는 것이니, 그 말씀에는 성례의 시행에 권한을 부여하는 명령과 함께 합당하게 받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 그리스도 우리 주께서 복음서에서 제정하신 성례는 오직 둘 뿐인데, 곧 세례와 성찬이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합법적으로 안수받은 말씀의 사역자 외에는 아무도 집례할 수 없다.
- 구약 성경의 성례들이 상징하고 표현하는 영적인 뜻은 본질적으로 신약 성경의 성례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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