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은혜와 구원의 확신에 관하여
- 위선자들이나 중생하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의 총애를 받고 구원의 상태에 있다는 거짓된 소망과 육신적인 억측으로 헛되이 자신을 속일 수 있으나1 그들의 소망은 사라질 것이다.2 그러나 주 예수를 참으로 믿고, 신실하게 그를 사랑하며, 그 앞에서 선한 양심을 따라 행하기를 힘쓰는 자들은 이생에서도 자신이 은혜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신할 수 있고,3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할 수 있다. 그 소망은 결코 그들을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4
- 이 확신은 부정확한 소망에 근거한 단순한 추측이나 그럴듯한 신념이 아니라,5 신앙의 무오한 확신이다.6 이 확신은 구원의 약속들인 하나님의 진리와 이 약속들이 주어진 은혜에 대한 내적 증거와,7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성령의 증거에 기초하고 있다.8 이 성령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며 우리는 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는다.9
- 이 틀림없는 확신은 믿음의 본질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도 확신을 소유하기까지 오래 기다리고 많은 난관으로 갈등할 수도 있으나,10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거저 주신 것들을 알 수 있게 되면, 별다른 특별한 계시가 없어도, 통상적인 수단들을 올바로 사용함으로써 이 확신에 이를 수 있다.11 그러므로 각 신자는 자신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할 의무가 있다.12 그렇게 하면, 그의 심령은 성령 안에서 화평과 기쁨으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감사로, 힘있고 기쁘게 순종의 의무를 다할 마음으로 넓어진다.13 이러한 것들은 확신의 당연한 열매들이며 그리하여 신자는 방종한 생활에서 멀리 떠나게 된다.14
- 참된 신자라도 구원의 확신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흔들리며, 약해지거나,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 같은 일은, 확신을 보전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거나, 양심을 상하게 하고 성령을 근심케 하는 어떤 특별한 죄에 빠지거나, 어떤 갑작스럽거나 강렬한 유혹에 의해서, 또는 하나님이 그의 얼굴빛을 숨기고 그를 경외하는 자일지라도 흑암 중에 행하며 전혀 빛이 없게 하심으로 말미암는 것이다.15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씨와 믿음의 생명, 그리스도와 형제들에 대한 사랑, 심령의 신실성, 의무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러한 것들로부터 확신이 적당한 때에 되살아나게 되며,16 또한 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그 기간 동안 완전한 절망에 빠지지 않고 지탱된다.17
욥 8:13, 욥 8:14, 미 3:11, 신 29:19, 요 8:41.↩︎
마 7:22, 마 7:23.↩︎
요일 2:3, 요일 3:14, 요일 3:18, 요일 3:19, 요일 3:21, 요일 3:24.↩︎
롬 5:2, 롬 5:5.↩︎
히 6:11, 히 6:19.↩︎
히 6:17, 히 6:18.↩︎
벧후 1:4, 벧후 1:5, 벧후 1:10, 벧후 1:11, 요일 2:3, 요일 3:14, 고후 1:12.↩︎
롬 8:15-16.↩︎
엡 1:13, 엡 1:14, 엡 4:30, 고후 1:21, 고후 1:22.↩︎
요일 5:13, 사 50:10, 막 9:24, 시 :77:1-2.↩︎
고전 2:12, 요일 4:13, 히 6:11, 히 6:12, 엡 3:17-19.↩︎
벧후 1:10.↩︎
롬 5:1, 롬 5:2, 롬 5:5, 롬 14:17, 롬 15:13, 엡 1:3, 엡 1:4, 시 4:6, 시 4:7, 시 119:32.↩︎
요일 2:1, 요일 2:2, 롬 6:1, 롬 6:2, 딛 2:11, 딛 2:12, 딛 2:14, 고후 7:1, 롬 8:1, 롬 8:12, 요일 3:2, 요일 3:3, 시 130:4, 요일 1:6, 요일 1:7.↩︎
아 5:2, 아 5:3, 아 5:6, 시 51:8, 시 51:12, 시 51:14, 엡 4:30, 엡 4:31, 시 77:1-10, 마 26:67-72, 시 31:22, 시 88:, 사 1:10.↩︎
요일 3:9, 눅 22:32, 욥 13:15, 시 78:15, 시 51:8, 시 51:12, 사 1:10.↩︎
미 7:7-9, 렘 32:40, 사 54:7-10, 시 22:1, 시 22:88.↩︎